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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만남과 예배하는 작별 – 요한복음 14장 27절 묵상 📅 2025.04.23| ✍️ 쓰리김의 성경맛집짧은 만남 속에서도 깊은 여운이 남습니다. 예배하는 마음으로 시작한 하루, 떠나는 동료를 바라보며 예수님의 작별 말씀을 떠올립니다. 그분이 남기신 ‘평안’처럼, 우리의 작별도 기도와 축복으로 마무리되기를 바랍니다.🍞 짧은 만남, 긴 여운– 예배처럼 맞이하고, 기도처럼 보내는 이별네이비색 앞치마에하얀 파우더를 묻혀가며서툰 인사를 건넸던첫인사 어깨를 스치며오고 가는 트레이와함께 움직였던즐거운 시간들 어느 날 문득밀가루를 털어내듯툭툭 털어버린자리에남겨진 모자 하나 그렇게 익어가던반가운 손 하나흔들며 돌아서니천천히 작아지네 묵묵히 서서쓰지 않은 크림을빵 속에 쥐어 짜고새콤한 딸기엔글레이즈를 덧입힌다 오븐 밖 창가로비추었던 미소가안개와 함께서서히 사라진다 봉긋이 .. 더보기
💌 Contact / 문의 글 📬 Contact – 쓰리김의 성경맛집 블로그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블로그에 대한 의견, 피드백, 또는 신앙적인 교류를 나누고 싶으시다면 언제든지 아래 이메일로 연락주세요 😊 📧 Email: seungriwithgod@gmail.com 💡 또한 각 게시글 아래 댓글로도 자유롭게 의견을 나눠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상업성 광고 제안 및 무분별한 마케팅 메일은 정중히 사양합니다. 더보기
나는 누구인가 – 쓰리김의 성경맛집 소개 📅 2025.04.22 | ✍️ 쓰리김의 성경맛집이 블로그는 한 이민자의 일상과 믿음의 여정을 담고 있습니다. 매일의 일터, 가정, 예배 속에서 하나님을 바라보며 쓰는 묵상과 시, 그리고 삶의 기록을 소개합니다 📝 쓰리김의 노트 안녕하세요. 저는 “쓰리김”이라는 이름으로 이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 캐나다에 거주 중인 한 이민자이며, 믿음과 삶 사이에서 늘 하나님을 바라보며 살아가고 있는 평범한 사람입니다. 한국에서 태어나고, 중국에서 공부하며, 25년 넘게 해외에서 생활해왔고, 지금은 가족과 함께 캐나다에 정착하여 살아가고 있습니다. 현재는 베이커로 일도 하며, 동시에 매일의 삶 속에서 말씀을 묵상하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블로그는 📖 말씀 묵상, 📝 나의 삶 속 .. 더보기
부활주일, 다시 일어나는 힘 – 미가서 7장 8절 묵상과 캐나다 교회의 예배 이야기 📅 2025.04.21 | ✍️ 쓰리김의 성경맛집손목 통증으로 시작된 아침, 캐나다 교회의 부활절 예배에서 다시 일어나는 믿음을 묵상합니다. 미가서 7장 8절 말씀과 함께, 이민자의 삶 속에서도 다시 시작할 수 있는 힘, 부활 신앙의 위로를 나눕니다. 🙌 부활주일 아침, 손목 통증과 함께 시작된 하루우와~ 부활주일 아침이다! 그런데 눈을 뜨자마자 손목에 통증이 살짝 밀려왔다.어제까진 괜찮았는데 자고 일어나니 결절종처럼 부어서 평소와 조금 달랐다.그래도 나는 일어났다.죽음을 이기시고 다시 살아나신 예수님을 생각하며,“이까짓 건 좀 쉬면 나아지겠지” 하고 웃었다. ^^주일 예배는 9시. 새벽형 인간인 나도 서둘러 준비한다.아침에 눈을 뜰 수 있다는 것, 오늘도 예배드릴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 .. 더보기
바람 속 예배 – 평범한 하루, 성령의 바람이 지나간 자리(요한복음3장8절) 고단한 하루의 퇴근길, 바람과 찬양을 통해 하나님의 임재를 느꼈습니다. 요한복음 3장 8절 말씀과 함께, 길 위에서 드린 조용한 예배의 순간을 시와 묵상으로 나눕니다. ‘예배’는 어디서든 드릴 수 있음을 다시 느끼는 하루입니다.조용한 하루의 끝, 바람이 불었다아무 일 없는 하루였다. 크게 기쁜 일도, 특별히 슬픈 일도 없었다.나는 일하는 것이 그저 즐겁다. 그렇지만 일을 마치면 늘 고달프다. 손목도 아프고 허리고 아프다. 퇴근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고단하지만 익숙한 하루의 마무리......그런데, 코너를 도는 순간, 핸드폰에서 찬양이 흘러나오고 바람이 불어왔다. 가슴 깊은 곳에서 흥얼거리던 찬양은 “주의 뜻 알게 하소서…” 그리고 바람은 마치 귀에 들어오는 찬양에 화답하듯 나의 마음을 감싸 안았다.. 더보기
말은 살아있다 – 하나님의 말씀과 사람의 말의 영향력(히브리서4:12묵상) 언어의 힘을 돌아보며, 살아 있고 활력이 있는 말씀을 통해 우리 삶을 비추시는 하나님을 바라봅니다. 히브리서 4장 12절 묵상과 함께 겸손한 언어, 살아 있는 말이 어디로부터 오는지 되새겨봅니다. 일이 어느정도 적응되고 나니 이제 말하면서 일할때도 있다. 가끔은 너무 말이 많나 싶어 입을 다물고 다시 빵에 집중해본다. 집으로 돌아와서 밥도 먹고 커피도 마시고 낮잠을 잘까하다가 저녁에 잠이 안올까봐 버텨본다. 말씀앞에 앉아서 조용히 오늘 하루를 묵상해 본다. 오늘 사람들과 주고 받은 많은 말들을 떠올리면서 히브리서 4장을 읽게 되었다. 오늘 쓰리김의 성경맛집 (본래 성경은 한구절씩 읽기보다는 전체의 맥락을 살피면서 읽어야 하지만 쓰리김의 블로그에서는 성경맛집 컨셉에 따라 한구절씩 생활속 경험과 함께 맛을 .. 더보기
천연 바나나팩의 교훈 – 빌립보서 2장과 푸석한 영혼의 회복 천연 바나나팩을 직접 사용한 경험을 바탕으로, 빌립보서 2장 말씀과 함께 영적 회복을 묵상하는 글입니다. 푸석한 머리와 푸석한 마음, 그리고 하나님 앞에서의 '흠 없는 자녀'로 살아가는 삶을 돌아보게 합니다.어쩌다 마주한 거울 앞, 내 모습은…어쩌다 마주한 거울 , 거울속을 들여다 보는데" 어라, 이게 누구지?"머리는 푸석푸석하고 얼굴은 부시시하다. 아 ......일하면서 모자를 쓰게 되니 머리도 관리가 제대로 안되고 건조한 기후로 피곤한 기색은 얼굴에 남아 있었다. 문득, “혹시 내 영혼도 이렇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일단 눈에 보이는 머리부터 좀 회복시키기 위해 천연 바나나팩을 만들어 보기로 했다. 검색해보자... 집에 있는 재료로 좀 쉽게 할수 있는 헤어케어 뭐가 있나...손쉽게 만.. 더보기
HVAC 점검보다 더 중요한 노크 – 요한계시록 3:20 묵상 오늘 아침, 문을 두드리는 소리에 깨어났다출근이 없는 날 아침, 커피를 내리려던 찰나 현관문 쪽에서 누군가 문을 ‘쾅쾅’ 두드렸다. 나는 조용히 인기척만 살폈다.문을 열지 않고 방으로 살짝 들어갔다 왜냐면 도어뷰어로 낯선 사람 두명의 얼굴이 보였기 때문이였다. 잠시 뒤, 아무 말도 없이 낯선 사람들이 비밀키로 문을 열고 들어왔다. 그 순간 나는 복도에 붙어 있던 안내문을 떠올렸다. "NOTICE TO ENTER – HVAC 점검을 위해 4월 17일 방문 예정" 하지만 오늘은 16일이었다. 예고보다 하루 먼저 왔다.준비되지 않은 방문이었기에 문을 열 수 없었다. 들이닥친 사람들에게 "Excuse me, what’s going on? I didn’t open the door—how did you get..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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