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riday, June 26, 2026 ✍️쓰리김의 성경맛집
근심 걱정이 생길 때 우리는 몸과 마음이 함께 흔들리는 것을 경험합니다.
이사야 26장 3절과 데살로니가전서 5장 23절을 통해 몸과 혼과 영을 평강으로 지키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는 묵상입니다.

살다 보면 근심 걱정으로 마음이 가득한 사람을 만날 때가 있다.
겉으로는 괜찮다고 말하지만 눈빛이 무거운 사람.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머릿속에서 몇 번이고 살아내느라 밤에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
혹시 일이 잘못될까 봐, 가족이 힘들어질까 봐, 돈이 부족할까 봐, 건강이 무너질까 봐 마음을 놓지 못하는 사람.
마음속에 담고 있는 저마다의 불안함이 깊어진 관계속에서 드러날때가 있다.
그런 사람을 만났을 때, 우리는 어떻게 도움을 줄수 있을까?
많은 심리학자들은 불안과 걱정이 생길 때 몸을 움직이라고 말한다.
밖에 나가 걸어보라고 한다. 일단 신을 신고 나가서 가볍게 뛰어보라고 한다.
책을 읽고, 호흡을 가다듬고, 조용히 명상하고, 사람을 만나 대화하고, 필요하면 상담을 받아보라고 말한다.
맞는 말이다. 전문가와 경험자들의 말은 틀림이 없다. 그래서 나는 그렇게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만약 혼자힘으로 힘들다면
가족과 지인과 공동체가 나서서 따뜻한시선과 친절한 말과 행동으로 도움을 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몸이 너무 지쳐 있으면 마음은 더 쉽게 무너진다.
잠을 못 자면 작은 걱정도 크게 느껴지고, 혼자 오래 생각하면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도 이미 현실처럼 무겁게 다가온다.
그래서 불안한 사람의 마음을 읽어주고 공감해주고 따뜻하고 친절한 어조로
“산책해봐”, “조금 쉬어봐”, “혼자 끌어안고 있지 말고 이야기해봐”라고 말하는 것은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리고 추가로 쓰리김의📖 성경맛집🏠에서 나누고 싶은 말씀은 거기서 한 걸음 더 들어간다.
🥄엑스트라 한스푼이다.
근심 걱정이 생길 때 우리가 붙잡아야 할 것은 단순한 기분 전환만이 아니다.
잠깐 마음을 돌리는 방법만도 아니다.
우리에게 정말 필요한 것은 하나님의 약속을 붙잡는 것이다.

이사야 26장 3절은 말한다.
“주께서 심지가 견고한 자를 평강하고 평강하도록 지키시리니. 이는 그가 주를 신뢰함이니이다.”
"You will keep in perfect peace those whose minds are steadfast, because they trust in you.
Isaiah 26:3
평강은 문제가 하나도 없는 상태가 아니다.
모든 일이 내가 원하는 대로 정리된 뒤에야 찾아오는 안도감도 아니다.
성경이 말하는 평강이란,
상황은 아직 다 해결되지 않았지만 마음의 중심이 하나님께 고정될 때 하나님이 주시는 깊은 지키심이다.
❓그러면 여기서 쓰리김은 한 가지 질문이 생긴다.
근심 걱정은 도대체 어디에서 일어나는 것일까.
몸이 걱정하는 걸까.
혼이 걱정하는 걸까.
영이 걱정하는 걸까.
성경은 사람을 단순히 몸만 가진 존재로 보지 않는다.
데살로니가전서 5장 23절은 이렇게 말한다.
“평강의 하나님이 친히 너희를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또 너희의 온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강림하실 때에 흠 없게 보전되기를 원하노라.”
데살로니가전서 5장 23절
여기에는 세 단어가 나온다.
영, 혼, 몸.
영은 영어로 spirit.
혼은 soul.
몸은 body.
몸, body는 우리가 눈으로 보고 만질 수 있는 육체다.
피곤함을 느끼고, 배고픔을 느끼고, 심장이 뛰고, 잠을 자고, 아프고, 회복되는 자리다.
혼, soul은 우리의 생각과 감정과 의지가 움직이는 자리라고 볼 수 있다.
“어떻게 하지?” 하고 생각하고, 두려워하고, 슬퍼하고, 결정하고, 고민하는 마음의 자리다.
영, spirit은 하나님을 향하는 깊은 자리다.
말씀을 듣고, 기도하고, 하나님을 신뢰하고, 보이는 상황 너머에 계신 주님을 바라보는 자리다.
어떤 신학자들은 사람을 몸과 혼과 영, 세 영역으로 나누어 설명한다.
또 어떤 신학자들은 몸과 영혼, 두 큰 영역으로 설명하면서 혼과 영을 사람의 내면을 가리키는 비슷한 표현으로 보기도 한다.
하나님은 우리의 영과 혼과 몸, 우리의 전 존재를 아시고 지키시는 분이다.
그렇다면 근심 걱정은 어디에서 시작될까?
나는 근심 걱정이 주로 혼에서 시작된다고 생각한다.
혼은 생각하고 느끼는 자리다.
그래서 걱정은 먼저 생각으로 들어온다.
“잘못되면 어떡하지?”
“내가 감당할 수 있을까?”
“혹시 하나님이 나를 도와주시지 않으면 어떡하지?”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지?”
이런 생각들이 혼 안에서 계속 돈다.
생각이 두려움을 만들고, 두려움이 감정을 흔들고, 흔들린 감정이 다시 더 많은 생각을 불러온다.
그런데 걱정은 혼에만 머물지 않는다.
혼이 걱정하면 몸도 함께 반응한다.
가슴이 답답해진다.
잠이 오지 않는다.
소화가 잘 안 된다.
어깨가 굳는다.
심장이 빨리 뛴다.
몸이 무겁고 피곤해진다.
몸이 걱정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몸은 혼의 걱정을 함께 겪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더 깊이 들어가면 근심 걱정은 영의 방향과도 연결된다.
영이 하나님을 바라보고 말씀을 붙잡으면, 혼이 흔들려도 다시 중심을 찾을 수 있다.
하지만 영이 하나님보다 문제를 더 크게 바라보기 시작하면, 혼은 걱정에 더 쉽게 끌려간다.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바라보기가 어려우니 눈앞에 현실문제에 더 집중하는 것이 사람의 연약함인것 같다.
근심하는 사람을 만났을 때 우리는 이렇게 말해줄 수 있다.
“지금 네 마음이 많이 복잡하겠다.
생각이 많아지고, 감정이 무거워지고, 몸까지 힘들 수 있어.
그런데 하나님은 네 걱정을 모른 척하시는 분이 아니야.
하나님은 네 영과 혼과 몸을 다 아시는 분이야.
우리 같이 말씀을 붙잡자.
하나님께서 너를 평강으로 지켜주시기를 함께 기도하자.”
근심하는 사람에게 “걱정하지 마”라는 말만 하고 싶지 않다.
그 말이 때로는 너무 가볍게 들릴 수 있기 때문이다.
그 사람에게는 그 문제가 정말 크고, 정말 무겁고, 정말 두려운 일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먼저 들어주고 싶다.
"그랬구나...........................😭"
그리고 그 사람의 손을 조용히 잡고 하나님의 약속 앞으로 데려가고 싶다.
“우리 걱정만 바라보지 말고, 하나님을 같이 바라보자.”
이사야 26장 3절은 하나님께 마음을 두는 자를 평강하고 평강하도록 지키신다고 말한다.
마음의 방향이 중요한것 같다.
문제가 없고 걱정할 일이 없는 사람이 평강을 얻는 것이 아니라
주님을 신뢰하는 사람이 평강 안에 지켜진다고 믿는다.
데살로니가전서 5장 23절은 하나님을 “평강의 하나님”이라고 부른다.
그리고 그 평강의 하나님이 우리의 영과 혼과 몸을 보전하시기를 기도한다.
이 말씀이 참 위로가 된다.
하나님은 우리의 영적인 부분만 관심 가지시는 분이 아니다.
“믿음만 좋아지면 돼” 하고 몸의 고통과 마음의 무거움을 무시하시는 분이 아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몸도 아신다.
잠 못 이루는 밤도 아신다.
가슴 답답한 순간도 아신다.
생각이 복잡해서 아무것도 손에 잡히지 않는 마음도 아신다.
기도하고 싶지만 말이 나오지 않는 영의 깊은 탄식도 아신다.
그리고 그 하나님이 우리를 평강으로 지키신다.
그러므로 근심하는 사람에게 내가 해주고 싶은 권면은 이것이다.
“너의 걱정보다 하나님의 약속이 더 크다.
너의 두려움보다 하나님의 지키심이 더 깊다.
지금은 모든 답을 다 찾으려고 애쓰기보다, 먼저 하나님께 마음을 두자.
하나님이 네 영과 혼과 몸을 평강으로 붙들어주실 거야.”
우리는 누군가의 문제를 다 해결해줄 수 없을 때가 많다.
돈 문제를 대신 해결해줄 수도 없고,
자녀의 길을 대신 열어줄 수도 없고,
건강의 문제를 한순간에 고쳐줄 수도 없고,
내일의 결과를 미리 바꿔줄 수도 없다.
내가 해줄수 있는 일이라고는 소소한 밥한끼를 사주고 커피 한잔 사줄수는 있다.
그리고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있다.
함께 들어주는 것.
함께 기도해주는 것.
걱정의 자리에서 약속의 자리로 마음을 옮기도록 곁에서 말씀을 건네주는 것.
근심하는 사람에게 필요한 것은 때로 말로하는 정답보다는 함께 하는 동행인것 같다.
쓰리김은 오늘 맛있는 식사 한끼를 대접하고 따뜻한 커피한잔과 달달한 간식을 먹고,
손을 맞잡고 함께 울어주고 같이 기도하자고 했다.
아무말도 필요하지 않지....
따뜻한 손으로 손을 덮어주며,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은 친구를 세워주실것을 믿는다.
불안 걱정과 관련된 영어단어 10개
- anxiety — 불안
- worry — 걱정
- fear — 두려움
- stress — 스트레스
- concern — 염려, 걱정
- nervousness — 초조함
- tension — 긴장
- restlessness — 안절부절못함
- peace — 평강, 평안
- trust — 신뢰, 믿음
불안 걱정과 관련된 영어회화 10문장
- I feel anxious today.
오늘은 마음이 불안해요. - I have a lot on my mind.
생각이 너무 많아요. - I am worried about the future.
미래가 걱정돼요. - My heart feels heavy.
마음이 무거워요. - I couldn’t sleep well last night.
어젯밤에 잠을 잘 못 잤어요. - I feel stressed and tired.
스트레스 받고 피곤해요. - Let’s pray together.
우리 같이 기도해요. - God knows what you are going through.
하나님은 당신이 겪고 있는 일을 아세요. - God will keep your heart in peace.
하나님께서 당신의 마음을 평강으로 지켜주실 거예요. - Let’s hold on to God’s promise.
우리 하나님의 약속을 붙잡아요.
오늘의 기도문
하나님 아버지,
근심과 걱정으로 마음이 무거운 사람들을 주님께 올려드립니다.
겉으로는 괜찮다고 말하지만
속으로는 두려움과 염려를 안고 살아가는 사람들을 불쌍히 여겨 주세요.
주님, 우리의 몸을 지켜 주세요.
불안 때문에 잠 못 이루는 밤,
가슴이 답답하고 몸이 무거운 순간,
긴장과 피곤함으로 지친 몸을 주님께서 만져 주세요.
주님, 우리의 혼을 지켜 주세요.
복잡한 생각과 두려운 감정과 약해진 마음을 붙들어 주세요.
걱정이 우리의 생각을 끌고 가지 못하게 하시고,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의 마음을 다스리게 해 주세요.
주님, 우리의 영을 깨워 주세요.
문제보다 크신 하나님을 바라보게 하시고,
상황보다 신실하신 하나님의 약속을 붙잡게 해 주세요.
이사야 26장 3절의 말씀처럼
주님께 마음을 두는 자를 평강하고 평강하도록 지켜 주세요.
데살로니가전서 5장 23절의 말씀처럼
평강의 하나님께서 우리의 영과 혼과 몸을 온전히 보전해 주세요.
오늘도 걱정을 붙잡기보다 약속을 붙잡게 하시고,
두려움에 머물기보다 하나님께 마음을 두게 해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Today’s Prayer
Heavenly Father,
I lift up those who are burdened with worry and anxiety.
Some people may say they are okay,
but deep inside, they may be carrying fear, stress, and many hidden concerns.
Lord, please have mercy on them.
Please care for our bodies.
When anxiety keeps us awake at night,
when our chest feels heavy,
when our body feels tired and tense,
please touch us with Your peace.
Please care for our souls.
Hold our thoughts, emotions, and weakened hearts.
Do not let worry control our minds.
Let Your Word guide and comfort us.
Please awaken our spirits.
Help us look to You, the God who is greater than our problems.
Help us hold on to Your faithful promises.
As Isaiah 26:3 says,
please keep in perfect peace those whose minds are fixed on You.
As 1 Thessalonians 5:23 says,
may You, the God of peace, sanctify us completely
and keep our spirit, soul, and body blameless.
Today, help us hold on to Your promise more than our worries.
Help us fix our hearts on You.
In Jesus’ name,
Amen.
🎵쓰리김의 오늘의 찬양 추천: Still / 주 품에 품으소서 — Hillsong
근심과 걱정이 마음을 흔들 때, 이 찬양은 “폭풍 속에서도 주님 안에 잠잠히 거하라”는 고백을 들려줍니다.
이사야 26장 3절의 말씀처럼, 상황이 먼저 조용해져서 평강이 오는 것이 아니라 주님께 마음을 고정할 때 하나님이 우리를 평강으로 지켜주신다는 메시지와 잘 어울립니다.
오늘은 이 찬양을 들으며 우리의 몸과 혼과 영이 다시 주님의 품 안에서 쉬기를 기도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_n6dfB2Z-Ko&list=RD_n6dfB2Z-Ko&start_radio=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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