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 썸네일형 리스트형 “감사와 배려가 오가는 하루 – 베이커리에서 배운 따뜻한 말 한마디” "새벽을 여는 남편의 사랑, 베이커리에서 오가는 배려의 언어, 그리고 빌립보서 2장 4절 묵상까지. 감사와 존중이 깃든 따뜻한 하루 이야기."새벽 3시 10분. 요즘 쓰리 김이 일어나는 시간이다. 세상은 아직 잠잠하지만, 불을 끈채 살금살금 출근준비를 하고 있는데 20여분이 지나자 알람이 울리고 또 한 사람이 부스스 일어난다. 바로 남편이다. 소리 없이 걸어 나와 거실 불을 환하게 켜주고 CCM 찬양을 틀어준다. 아직 눈도 덜 떠진 내게 습관처럼 건네는 말이 있다. “내가 데려다 줄게. 준비됐어?”“아니야, 오늘은 내가 혼자 갈게.당신도 자야지.”“괜찮아. 오늘은 더 춥다. 차로 데려다 주면 5분인데… " (녹음을 해야 할까보다. 매일 똑 같은 우리부부의 대화 ) 그 짧은 대화 속엔 무수한 사랑과 배.. 더보기 "마음을 담아내다, 빵을 담듯이" "예상치 못한 길에서 감사와 기쁨을 배우다. 베이커리에서의 경험과 신앙의 메시지를 담은 글, 전도서 3장 11절과 함께하는 따뜻한 이야기." 제목 : 마음을 담아내다 하루라도 시작해 볼까 하는 마음으로 빵을 들었는데 딸기 한알 오렌지 한조각 심기를 일주일을 하게 될줄이야 새벽엔 말씀 읽고 새벽 기도만 할 줄 알았지 새벽부터 크림을 읽어내 빵위에 기도하는 맘으로 수를 놓게 될 줄이야 낮에만 사무실에서 커피마시며 일하는줄 알았는데 대낮에 일끝내고 커피를 받아 들고 집으로 향할 줄이야 허리가 아파서 꽃구경도 못 갈줄 알았는데 허리 자세를 바꾸어 가며 빵에 꽃을 피우게 될 줄이야 내가 알던 모든것이 감사와 기쁨이였는데 내가 모르던 것들도 이토록 감사와 기쁨이 될 줄이야 예전엔 미처 깨닫지 못했는데 지금은 이렇게..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