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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묵상과 신앙생활

두 번째 나라에서 다시 시작하는 중년 이민자 – 빌립보서 3장 13~14절, 오늘의 성실이 내일의 문을 연다 📅 Monday, June 8, 2026 ✍️쓰리김의 성경맛집50대를 앞둔 40대 후반, 두 번째 나라에서 다시 시작하는 중년 이민자의 마음을 빌립보서 3장 13~14절 말씀으로 묵상해 보았습니다.인터넷에서 떠도는 새로운 연령 기준을 본 적이 있다.18세부터 65세까지를 청년이라 부르고, 66세부터 79세까지를 중년이라 부른다는 이야기였다.공식적인 기준은 아닐 수 있다.그런데 이상하게 그 말이 마음에 남았다. “아직 청년이라고?”“그럼 나는 아직 늦은 게 아닌가?”“그렇다면 지금 이 시간은 끝이 아니라 준비의 시간일 수 있겠구나.” 50대를 앞둔 40대 후반.한국식 나이 감각으로 보면 이제 뭔가를 새로 시작하기에는 애매한 나이처럼 느껴질 때가 있다.젊다고 하기엔 삶의 무게를 너무 많이 알아버렸고,늙었다.. 더보기
비교는 나를 흔들고 감사는 나를 지킨다[야고보서 3장 13–18절]위로부터 오는 지혜와 교회를 세우는 사랑 📅 Sunday, June 7, 2026 ✍️쓰리김의 성경맛집야고보서 3장 13–18절 말씀을 바탕으로 위로부터 오는 지혜와 세상 지혜의 차이, 질투와 비교의 위험 신호, 감사로 마음을 지키는 믿음의 삶을 묵상합니다.오늘 주일예배는 조금 특별했다.여름 교회 캠프에 많은 성도들이 참석해서 그런지 예배당 곳곳에 빈자리가 보였다. 평소보다 조용했고, 어제 결혼식을 해서 평소와는 다른 의자 배치게 조금은 낯설게 느껴졌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마음은 비어 있지 않았다.빈자리는 보였지만(사실 9시 예배는 늦으면 앉을자리가 없어 서서 예배를 드리거나 TV가 설치된 2층 소강당에서 화면으로 예배를 드려야 할정도다), 말씀은 가득했다.오늘은 캘리포니아에서 오신 목사님께서 말씀을 전해주셨다. 목사님은 Acts Inter.. 더보기
전도서 11장 1~2절 묵상: 물 위에 던진 떡과 흔들리는 주식시장 속 믿음의 지혜 📅 Saturday, June 6, 2026 ✍️쓰리김의 성경맛집전도서 11장 1~2절 말씀을 묵상하며 “네 떡을 물 위에 던져라”는 의미를 살펴봅니다. AI, 로봇, 반도체 주식시장처럼 불확실한 시대 속에서 하나님께 맡기며 살아가는 믿음의 지혜를 나눕니다.전도서 11장 1절, 물 위에 떡을 던지며 하나님께 미래를 맡기는 믿음의 묵상 이미지 ( 이미지 출처: ChatGPT를 활용해 제작한 AI 생성 이미지) 요즘 뉴스와 사람들의 관심은 온통 주식에 있다.AI, 로봇, 반도체, 전기차, 휴머노이드 로봇.이런 단어들이 뉴스에 한 번씩 등장할 때마다 주가가 오르락내리락한다.그런데 이상하게 주가만 오르락내리락하는 게 아니다.사람들의 마음도 같이 출렁인다. 오늘은 “이제 진짜 미래가 왔다!” 하며 기대가 올라가.. 더보기
『아쿠아리움이 문을 닫으면』과 누가복음 10장 36-37절 묵상 – 모르는 사람에게도 “Congrats!” 할 수 있는 마음 📅 Friday, June 5, 2026 ✍️쓰리김의 성경맛집 넷플릭스 영화 『아쿠아리움이 문을 닫으면』 Remarkably Bright Creatures 를 보고 누가복음 10장 36-37절 착한 사마리아 사람의 말씀을 묵상했습니다. 모르는 사람에게 건넨 “Congrats!” 한마디에서 이웃 사랑의 의미를 생각합니다. 우리 교회 baptistry 앞 십자가 아래에서 세례후 담당 전도사님이 학생교인을 따뜻하게 품어 안아주는 이웃사랑의 참 모습 영화 **『아쿠아리움이 문을 닫으면』**을 보았다.영어 제목은 ***Remarkably Bright Creatures***이다.이 작품은 셸비 반 펠트의 동명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넷플릭스 영화로, 작은 마을 아쿠아리움에서 일하는 한 여인이 영리한 문어.. 더보기
20년 넘게 체중을 유지한 아침 식단 – 삶은 달걀, 사과, 그리고 욥기 6장 6절 묵상 📅 Thursday, June 4, 2026 ✍️쓰리김의 성경맛집욥기 6장 6절의 “달걀 흰자위가 맛이 있겠느냐 ”는 말씀에서 시작한 아침 식단 묵상입니다. 삶은 달걀, 사과, 샐러드, 올리브유, 메이플 시럽으로 이어진 쓰리 김의 20년 체중 유지 루틴과 건강한 다이어트 아침 식단 이야기입니다. 욥기를 읽다가 웃음이 났다.고난 중에 탄식하던 욥이 갑자기 이런 말을 한다.싱거운 것이 소금 없이 먹히겠느냐 달걀 흰자위가 맛이 있겠느냐 — 욥기 6장 6절 아니, 욥도 알고 있었던 것이다.달걀 흰자는 그냥 먹으면 맛이 없다는 것을.나는 이 구절을 읽다가 혼자 피식 웃었다.“맞지. 계란 흰자는 소금이 있어야 맛있지.” 그런데 웃다가 문득 내 아침식단이 떠올랐다.나는 20년 넘게 체중을 거의 비슷하게 유지해왔.. 더보기
욥기 38장 4절 묵상: 문어가 묻고, 욥이 대답하다 – 소통이 어려운 우리에게 📅Wednesday, June 03, 2026 ✍️쓰리김의 성경맛집 욥기 38장 4절 말씀을 묵상합니다. 『Remarkably Bright Creatures』 에서 문어의 질문에서 시작해, 인간의 소통과 욥의 고난, 그리고 하나님의 깊은 대답을 생각해봅니다.인간은 참 이상한 존재다.수많은 단어를 가지고도정작 가장 중요한 말은 하지 못할 때가 많다.“나는 이것을 원해.”“나는 이 말이 서운했어.”“나는 네가 이렇게 해주기를 바랐어.”“나는 사실 두려웠어.”“나는 아직도 기다리고 있어.”이 간단한 말들이 입 밖으로 나오지 못해얼마나 많은 관계가 서로를 비껴가는지 모른다. 『Remarkably Bright Creatures』에서 문어 마셀러스는 토바와 캐머런을 바라보며 인간의 소통을 이렇게 꼬집는다. “A.. 더보기
잠깐 쉬어가도 괜찮다 – 마태복음 11장 28절로 누리는 쉼과 평안 📅Tuesday, June 2, 2026 ✍️쓰리김의 성경맛집 마태복음 11장 28절 말씀을 묵상합니다. 쉼 없이 달려가는 마음을 돌아봅니다.빈 벤치처럼 조용히 머무는 시간을 통해 주님이 주시는 참된 쉼과 평안을 생각해봅니다.5월 3주 꽃이 진 뒤 초록잎이 무성한 나무 아래 빈 벤치와 산책길 풍경 아침에도 걷고, 저녁에도 걷는 길이 있다.분명 같은 길인데, 걸을 때마다 풍경은 조금씩 다르다.어떤 날은 꽃이 먼저 말을 걸고,어떤 날은 초록 잎이 길을 덮고,어떤 날은 비가 조용히 그 길 위에 내려앉는다.그 길 한복판에 늘 혼자 앉아 있는 빈 벤치가 있다.누군가를 기다리는 것 같기도 하고,아무도 기다리지 않는 것 같기도 하다.꽃이 피면 꽃 아래에 있고,잎이 무성해지면 초록빛 그늘 아래에 있고,비가 오면 오.. 더보기
창세기 2장 8절 묵상 | 초록 터널을 걸으며, 그가 나를 거기 두셨다 📅Monday, June 1, 2026 ✍️쓰리김의 성경맛집 창세기 2장 8절 묵상. 캐나다 에드먼튼의 초록 터널을 걸으며 '그가 나를 거기 두셨다'는 말씀을 묵상합니다. 허리 통증, 새로운 직장, 이민 생활 속에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돌아봅니다.에드먼튼의 비 오는 초록 터널 산책중에서 창세기 2장 8절을 떠올리게 하는길 1년 만에 초록이 온 세상을 뒤덮었다.그리고 나의 허리도 이제는 다시 책상 앞에 앉을 만큼 회복되었다.다시 책상 앞에 앉아 글을 쓴다.지난 1년 동안 나는 오래 앉아서 일할 수 없었다.그래서 서서 하는 일을 시작했다.베이커로 시작해 프론트 직원과 캐셔, 바리스타로 일하며 새로운 세상을 배워 갔다.지난 20년 동안 혼자 책상 앞에 앉아 묵묵히 감당해야 했던 수많은 보고서를 뒤로하고,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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