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운완, 하나님께 드리는 건강한 몸

"오운완(오늘 운동 완료), 하지만 단순한 운동이 아니다! 40대 이후 건강을 지키는 방법, 허리 강화 운동, 영양 관리, 그리고 하나님께 드리는 몸 관리 예배까지! 신앙과 건강을 함께 지키는 '진짜 오운완' 루틴을 알아보자."

안경을 쓰고 베이커 모자를 쓴 여성이 햇살이 가득한 작은 방 안에서 허리 운동을 하는 모습. 창문을 통해 밝은 햇빛이 들어오고, 뒷편에는 아늑한 소파가 놓여 있다. 건강한 라이프스타일과 따뜻한 분위기를 담은 장면.

요즘 MZ세대들은 오운완(오늘 운동 완료)이라는 말이 유행이라고 한다. 운동을 하고 나서 "오운완!" 외치며 성취감을 느끼는 게 트렌드란다. 하지만 진짜 중요한 건 단순히 운동을 끝내는 게 아니라, "왜 운동을 하는가?" 이다.

성전인 내 몸을 지키는 오운완

40대 후반에 접어들면서 건강에 많은 관심이 생겼다. 

하지만 단순히 건강을 위해서가 아니라, 하나님께 받은 몸을 잘 관리하기 위해 나는 운동을 시작했다.

오늘 쓰리김이 나누고 싶은 말씀은 고린도전서 6장 19절~20절이다. 

영어와 한글로 기록된 고린도전서 6장과 7장이 펼쳐진 성경. 구절이 형광펜으로 강조되었고, ‘The Lord is my strength and my shield’라는 가죽 책갈피가 놓여 있다. 깊이 있는 신앙과 묵상을 상징하는 이미지.

"너희 몸은 성령의 전(聖殿)이다." (고린도전서 6:19-20)

이 말씀처럼, 내 몸은 그냥 내 것이 아니다. 하나님이 주신 이 몸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도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가 된다. 40대 이후 건강을 지키는 오운완 루틴을 한번 만들어 볼까? 

1. 운동: 허리를 튼튼하게!

6개월 전, 허리 통증으로 정말 힘들었다. 그때 깨달았다. "운동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 하루 10분 허리 강화 운동 (코어 운동 + 스트레칭) 
• 가벼운 걷기 + 줄넘기
• 틈틈이 허리 펴기 & 자세 교정

운동할 때도 "하나님, 제 몸이 건강하도록 도와주세요!" 기도하며 하면 훨씬 즐겁다.

 

아래에 더 자세한 허리 운동 관리법 5가지를 찾아서 추가해보았다. 

[허리 근육 강화 운동 BEST 5]

 하루 10~15분만 해도 허리 건강이 좋아진다!

1. 브릿지 (Glute Bridge)

허리 & 엉덩이 근육 강화
서서 일할 때 허리 부담 줄여줌
✅ 방법:

1. 바닥에 누워 무릎을 90도로 굽힌 후, 발을 바닥에 둡니다.
2. 엉덩이를 천천히 들어 올려 몸이 직선이 되도록 만듭니다.

2. 플랭크 (Plank)

허리 & 복부 코어 강화
서 있을 때 자세가 안정됨
✅ 방법:

1. 팔꿈치를 바닥에 대고, 몸을 일자로 만듭니다.
2. 복부와 허리에 힘을 주면서 버팁니다.

3. 슈퍼맨 운동 (Superman)

허리 근육 직접 강화
허리 뻐근함 해소에 효과적
✅ 방법:

1. 엎드린 상태에서 팔과 다리를 쭉 뻗습니다.
2. 동시에 팔과 다리를 천천히 들어 올립니다.

4. 데드 버그 (Dead Bug)

허리 부담 없이 코어 강화
자세 교정 & 허리 보호 효과
✅ 방법:

1. 누운 상태에서 무릎을 90도로 들어 올립니다.
2. 반대쪽 팔과 다리를 동시에 펴고 천천히 내립니다.

5. 고양이-소 운동 (Cat-Cow Stretch)

허리 유연성 향상
허리 통증 완화 & 스트레스 해소
✅ 방법:

1. 손과 무릎을 바닥에 대고 엎드린 자세를 만듭니다.
2. 허리를 천천히 둥글게 말면서 고개를 숙입니다.
3. 반대로 허리를 펴고 가슴을 앞으로 내밉니다.

📌 운동 루틴 추천 (10~15분)

✔ 브릿지: 15회 × 3세트
✔ 플랭크: 30초~1분 × 3세트
✔ 슈퍼맨: 15회 × 3세트
✔ 데드 버그: 15회 × 3세트
✔ 고양이-소 스트레칭: 10회 반복 ( 꼭 할테다 !!!) 

2. 영양: 하나님이 주신 건강한 선물

40대 이후 몸이 예전 같지 않다. 뼈도, 근육도, 피부도 신경 써야 겠지? 

• 단백질과 칼슘: 근육과 뼈를 위해 꼭 챙겨먹자 (근육아 생겨라!)
• 오메가3: 혈관 건강을 위해서 신경쓰자 (요즘 들어 자꾸 고등어를 구워먹다보니 생선 냄새가 ㅎㅎㅎㅎ)
• 프로폴리스: 10년 넘게 먹고 있는데, 감기도 잘 안 걸리고 피부도 좋아졌다. 나의 면역력 필수템이다.

3. 마음 관리: 하루 영성일기

몸만 건강하면 그것도 나쁘진 않지만  마음도 건강해야 겠다. 

• 하루에 한 번, 영성일기 쓰기 → 하나님이 내 하루를 어떻게 인도하셨는지 돌아보는 시간을 반드시 가진다.
• 스트레스가 많을 땐? 기도 & 깊은 호흡 → 걱정은 하나님께 맡기고, 나는 한 걸음 물러선다. 그러나 관심은 가지자 
• 감사 리스트 작성 → 작은 것부터 감사하면, 삶이 훨씬 즐겁고 가벼워진다. 

4. 운동도 예배가 될 수 있다

어릴 적, 아빠는 새벽마다 나와 동생들을 데리고 산기도를 가셨다. 때론 새벽예배를 마치고 가로등 아래에서 줄넘기를 하며 깔깔거리며 놀기도 했다. 그 시간들은 단순한 운동이 아니었다. 기쁨이 가득한 예배였다. (그때가 너무 너무 그립다.^^)

하나님은 우리가 기뻐하는 걸 원하신다. 땀을 흘리며 웃고, 함께 운동하며 즐거워하는 순간들도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예배가 될 수 있다.

오늘도 오운완!

운동하고 "오운완!" 하는 것도 좋지만, 오늘은 이렇게 외쳐볼까? 

"하나님, 오늘도 제 몸과 마음을 주님께 올려드립니다!"

그렇게 하루하루를 살아간다면, 쓰리김의 오운완은 단순한 챌린지가 아니라 하나님께 드리는 작은 실천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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