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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에세이

창세기 2장 8절 묵상 | 초록 터널을 걸으며, 그가 나를 거기 두셨다 📅Monday, June 1, 2026 ✍️쓰리김의 성경맛집 창세기 2장 8절 묵상. 캐나다 에드먼튼의 초록 터널을 걸으며 '그가 나를 거기 두셨다'는 말씀을 묵상합니다. 허리 통증, 새로운 직장, 이민 생활 속에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돌아봅니다.에드먼튼의 비 오는 초록 터널 산책중에서 창세기 2장 8절을 떠올리게 하는길 1년 만에 초록이 온 세상을 뒤덮었다.그리고 나의 허리도 이제는 다시 책상 앞에 앉을 만큼 회복되었다.다시 책상 앞에 앉아 글을 쓴다.지난 1년 동안 나는 오래 앉아서 일할 수 없었다.그래서 서서 하는 일을 시작했다.베이커로 시작해 프론트 직원과 캐셔, 바리스타로 일하며 새로운 세상을 배워 갔다.지난 20년 동안 혼자 책상 앞에 앉아 묵묵히 감당해야 했던 수많은 보고서를 뒤로하고, .. 더보기
미지근한 커피가 물어온 나의 온도 미지근한 커피 한 잔에서 시작된 하루, 내 마음의 온도를 돌아보게 한 요한계시록 3장 말씀. 캐나다 베이커리에서의 삶과 신앙, 그리고 작은 고백의 기록.나는 너보다 뜨겁고 싶구나커피 한 잔이눈앞에 멈췄다.한 모금 머금었지만삼킬 수 없었다. 입안에서 맴도는미지근한 온도—타버린 커피보다도 못한,애매한 맛.차마 뱉지는 못했으나,도저히 마실 수는 없었다. 그때,커피가 나에게 물었다.“너는 나보다 뜨겁니?”그 질문에입안 가득 고였던 망설임을나는 꿀꺽 삼켰다. 뜨거워야겠다.그렇지 않으면그분은 토해버리신다고 하셨으니.사람의 마음도,사람의 행위도커피보다 뜨거워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누가 감히 마실 수 있으랴. 나의 온도를어떻게 설명할까.커피에게 조용히 대답한다.“나는 너보다 뜨겁고 싶구나.”캐나다, 베이커리, 그리고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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