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를 시작할때- 시편 5:3과 함께하는 아침 묵상

📅2025년 5월 2일 : ✍️쓰리김의 성경맛집

시편 5편 3절 말씀과 함께 '하루를 시작할 때'라는 찬양과 시를 통해 하루를 하나님께 드리는 신앙인의 삶을 묵상합니다. Lectio Divina 묵상법도 함께 소개합니다.

 

푸른 나무 그늘 아래 인도하심을 따라 걷는 한 소녀(쓰리원)의 뒷모습, 햇살 가득한 어느 아침날의 산책

시편 5편 3절
여호와여 아침에 주께서 나의 소리를 들으시리니
아침에 내가 주께 기도하고 바라리이다.

Psalm 5:3 (NIV)
In the morning, Lord, you hear my voice;
in the morning I lay my requests before you and wait expectantly.

쓰리김의 성경 맛집에서 오늘 나누고 싶은 말씀은 시편 5편 3절 말씀이다. 

‘여호와여 아침에 주께서 나의 소리를 들으시리니’ – 시편 5편 3절 말씀이 강조된 영한 성경

 

하루의 첫 시간이 내 감정, 내 계획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시작된다면, 그날 하루 전체가 달라진다는 걸 쓰리김은 날마다 체험한다. 무엇이 가장 크게 달라졌냐고 물어본다면 걱정과 염려보다는 감사와 기쁨,소망으로 하루를 산다.

오늘은 동생이 직접 부른 찬양 ‘하루를 시작할 때’로 하루를 열었다. AI 편곡으로 완성된 이 음원은 단순한 기술이 아닌 ‘고백’으로 다가왔다. 요즘 연락이 뜸한 동생이기에 동생 목소리 찬양은 더없이 반가울수 밖에 없다. 

이 찬양의 원곡은 히즈윌, 감성적인 커버는 예수라이팅에서 들을 수 있다. 

새로운 아침

마음에 고민이 있을 때
새 일을 시작할 때
익숙함을 멈추고 걸음을 돌릴 때
누군가를 처음 만나거나
오랜 관계를 내려놓을 때

그런 하루를 시작할 때,
나무처럼 기도로 뿌리를 내리고
하늘처럼 말씀 위에 눈을 들면
구름처럼 가볍게
새처럼 노래하며
감사로 하루를 맞이할 수 있다

하루를 시작할 때
꽃처럼 피어나고
나비처럼 설레고
말보다 선한 움직임으로 살아낸다면

둥지를 튼 나무처럼 두 손을 들고
앵두 같은 입술로 찬양하며
샛별보다 밝은 눈으로 깨어
가지처럼 두 팔을 뻗고
뿌리는 말씀 위에,

두 발은 굳건히 땅을 딛고
바람에 춤추는 잎사귀처럼
온몸으로 예배할 수 있다

주의 영광이 하늘을 덮는
하루를 시작할 때마다
하늘의 모든 것이
나와 함께 춤을 춘다

말씀 묵상의 깊이 – Lectio Divina

고대 기독교 전통의 말씀 묵상법인 Lectio Divina (레지오 디비나)는 하루의 시작을 하나님과의 교제로 여는 데 아주 유익한 훈련이다. (쓰리김의 생각: 말씀읽기의 가장 좋은 방법은 스스로 자신의 입으로 말씀을 읽고 자신의 눈으로 말씀을 보고 자신의 귀로 말씀을 듣는 것이다. 그리고 소리내어 읽는 것이 좋다.우리 엄마 아빠는 항상 말씀속에 내 이름을 넣어 읽어주셨다.성인이 된후로 쓰리김은 말씀속에 내 이름을 넣어 읽고 쓰리원과 쓰리투에게도 그렇게 가르친다.)

1. Lectio (읽기) – 말씀을 천천히 읽기
2. Meditatio (묵상) – 마음에 남는 단어를 깊이 묵상
3. Oratio (기도) – 말씀에 반응하며 기도
4. Contemplatio (머묾) – 하나님의 임재 안에 조용히 머물기

예수님 역시 하루의 시작을 기도로 여셨다. 우리의 하루가 기도와 말씀, 그리고 예배로 열리길 바란다. 

하루를 시작할때 들으면 좋은 찬양 

✅ 1. 히즈윌 – 하루를 시작할 때 (원곡)

🎧 히즈윌 – 하루를 시작할 때 (원곡 찬양)
하루를 말씀과 기도로 시작하는 고백이 담긴, 밝고 힘찬 찬양입니다.
👇 영상 클릭 후 바로 감상하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JQ0BiwhseVU

✅ 2. 예수라이팅 – 하루를 시작할 때 (감성 커버)

🎧 예수라이팅 커버 – 하루를 시작할 때
기존의 밝은 찬양을 부드럽고 감성적인 분위기로 커버한 버전입니다.
고요한 아침, 말씀 묵상과 함께 들으면 참 좋습니다.

👇 영상 클릭 후 바로 감상하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cYeor7AgP4k

🌅 오늘의 묵상 질문

당신의 하루는 어떻게 시작되나요?
오늘의 첫 고백은 무엇이었나요?
기도와 찬양으로 여는 아침,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시작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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