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onday, June 15, 2026 ✍️쓰리김의 성경맛집
The Chosen 시즌1 에피소드3와 Day 3 ‘Represent’를 묵상하며, 예수님이 어린아이들에게 보여주신 하나님의 마음과 오늘 내가 무엇을 드러내며 살아가는지 돌아봅니다. 누가복음 9장 23–24절 말씀과 함께 영어 단어, 신앙 표현, 묵상 기도문까지 정리했습니다.

1부. Day 3
The Chosen 시즌 1 에피소드 3를 보고, Day 3 묵상집을 읽으면서 내 마음에 남은 단어는 Represent였다.
대표하다.
보여주다.
무언가를 대신 드러내다.
처음에는 영상과 묵상집의 내용이 바로 연결되지 않았다.
에피소드 3에서는 예수님이 어린아이들과 함께 계신다.
아이들과 이야기하고, 함께 시간을 보내고,
아주 평범한 모습으로 곁에 계신다.
반면 Day 3 묵상집은 우리의 말과 삶이 무엇을 대표하고 있는지 묻는다.
우리의 간증이 나를 드러내는지,
아니면 예수님을 드러내는지 생각하게 한다.
처음에는 둘 사이가 조금 멀게 느껴졌다.
이게 뭐지? 이런부분이 좀 어렵다.ㅜㅜ
사실 이 지점이
내가 외국 교회 교재나 영어 묵상집을 읽을 때
자주 어려움을 느끼는 부분이다. (나만 그런것인가? 물어보고 싶당 ..거기 누구 없나요?)
단어를 몰라서만 어려운 것이 아니다.
문장을 해석해도,
주제가 직관적으로 바로 잡히지 않을 때가 있다.
한국어 묵상이나 설교는 비교적 “오늘의 핵심은 이것입니다”
하고 빨리 주제를 보여주는 경우가 많은데,
영어권 묵상은 질문을 던지고,
이야기를 보여주고,
한참 생각하게 한 뒤에야 의미가 연결될 때가 있다.
처음에는 그것이 답답하게 느껴진다. 아 답답해 고구마 100개 먹은 느낌이다.
“그래서 이 이야기가 오늘 말씀과 무슨 상관이지?”
“이 장면이 왜 중요한 거지?”
“내가 뭘 놓치고 있는 거지?”
그런데 이제는 조금 다르게 생각하게 된다.
어쩌면 이것은 틀린 방식이 아니라,
묵상하는 방식의 차이일지도 모른다.
어떤 묵상은 바로 결론을 알려주고,
어떤 묵상은 질문 속으로 나를 데리고 들어간다.
바로 이해되지 않는 시간이
오히려 나를 더 깊이 생각하게 만들기도 한다.
그래서 이번에도 처음에는 에피소드 3와 Day 3의 연결이 잘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계속 붙들고 생각하다 보니,
두 이야기가 결국 같은 질문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나는 무엇을 보여주고 있는가?
영상 속 예수님은 아이들 앞에서 대단한 설교를 하거나
자신을 증명하려고 하지 않으셨다.
그냥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말해주시고,
기다려주시고, 함께 있어주셨다.
그 모습이 오히려 오래 남았다.
멋진 문장보다 태도가 남았다.
설명보다 분위기가 남았다.
예수님은 그렇게 하나님의 마음을 보여주고 계셨던 것 같다.
기독교 신앙에서 예수님은 단순히 좋은 말씀을 하신 선생님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우리에게 보여주신 분이다.
그래서 예수님의 태도는 곧 하나님의 마음을 보여주는 창문이 된다.
아이들을 대하시는 예수님의 모습 속에서
나는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조금 더 보게 되었다.
하나님은 멀리 계신 분만이 아니라,
작은 아이의 질문도 들어주시는 분.
하나님은 힘 있는 사람만 찾으시는 분이 아니라,
작고 평범한 사람에게도 가까이 오시는 분.
하나님은 사람을 몰아붙이시는 분이 아니라,
기다려주시고 가르쳐주시는 분.
성경에서 어린아이는 단순히 순수함의 상징만은 아니다.
어린아이는 스스로 힘을 증명할 수 없는 존재, 받아야 살 수 있는 존재이다.
그래서 예수님이 아이들을 가까이하신 장면은
하나님 나라가 자격을 증명한 사람들에게만 열리는 곳이 아니라,
은혜를 받아들이는 사람들에게 열리는 곳임을 보여주는 것 같다.
이것이 너무 은혜 아닌가?
그런데 솔직히 말하면, 나는 처음부터 그 의미를 잘 알아차린 것은 아니었다.
영어로 영상을 보다 보면 장면을 따라가는 것만으로도 바쁘다.
“저 여자아이는 누구지?”
“저 젊은 청년이 예수님인가?”
“저 아이들은 지금 왜 모인 거지?”
이런 생각을 하다가 정작 중요한 것을 놓칠 때가 있다.
화면은 보고 있는데, 의미는 지나가버리는 것이다. 흐미....
그래서 이번 묵상이 더 오래 남았다.
그냥 봤으면 지나쳤을 장면을 다시 생각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Day 3 묵상집은 나에게 또 다른 질문을 던졌다.
내 이야기는 누구를 보여주고 있는가?
간증은 내 인생을 더 극적으로 보이게 만드는 이야기가 아니라,
내 삶 속에서 하나님이 어떤 분이셨는지를 증언하는 일이다.
그래서 좋은 간증은 나의 상처를 크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그 상처 가운데서도 나를 붙드신 하나님을 더 선명하게 보여주는 것인지도 모른다.
나는 글을 쓸 때 무엇을 보여주고 있을까.
내가 쓰는 글은 정말 말씀을 드러내고 있을까.
아니면 나도 모르게 나의 마음, 나의 욕심, 나의 인정받고 싶은 마음을 더 드러내고 있는 것은 아닐까.
성경맛집에서도 가장 먼저 드러나야 하는 것은 내 이야기가 아니라 말씀이어야 한다.
물론 내 이야기도 필요하다.
내가 살아온 이야기, 내가 느낀 것, 내가 넘어지고 다시 생각한 것들이 글의 재료가 될 수는 있다.
하지만 그 이야기들이 결국 나에게서 끝나버린다면, 나는 무엇을 대표하고 있는 걸까.
성경에서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받았다고 말한다.
결국 인간은 처음부터 무언가를 드러내는 존재였는지도 모른다.
문제는 내가 오늘 하나님을 닮은 마음을 보여주고 있는지,
아니면 나의 욕심과 불안을 더 많이 보여주고 있는지이다.
믿는 사람이라면 이 질문 앞에 잠시 멈추게 된다.
내 삶은 예수님을 드러내고 있을까?
믿지 않는 사람이라면 또 다른 질문이 생길지도 모르겠다.
예수님은 누구이기에, 한 사람의 말과 삶이 그분을 보여줄 수 있다고 하는 걸까? (이런 질문일
까? 거기 누구 없나요?)
오늘 나에게 Represent는 거창한 단어로 다가오지 않았다.
오히려 아주 일상적인 질문으로 다가왔다.
내가 오늘 한 말은 무엇을 보여주었을까.
내가 쓴 글은 무엇을 남겼을까.
내 태도는 누구를 닮아 있었을까.
예수님은 아이들 앞에서 크고 놀라운 일을 보여주신 것이 아니라,
조용한 태도로 하나님의 마음을 보여주셨다.
나도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
대단해 보이는 사람이 아니라,
내 말과 글과 태도 속에 예수님의 마음이 조금이라도 남는 사람.
오늘의 질문은 이것이다.
나는 오늘 무엇을 보여주고 있는가?
📖쓰리김이 오늘 나누고 싶은 말씀은 누가복음 9장 23절~24절 말씀입니다.

Luke 9:23–24
Then he said to them all: “Whoever wants to be my disciple must deny themselves and take up their cross daily and follow me.
For whoever wants to save their life will lose it
또 무리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하고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구원하리라 (누가복음 9장 23~24절)
2부. 오늘의 영어공부
Day 3 핵심 단어와 신앙 영어 표현
오늘 Day 3의 핵심 단어는 Represent이다.
단순히 “대표하다”라는 뜻을 넘어서, 신앙적으로는 내 말과 삶이 누구를 보여주고 있는가라는 질문으로 이어진다.
Represent = to show, to reflect, or to speak on behalf of someone
대표하다 = 누군가를 보여주다, 반영하다, 대신 말하다
오늘의 질문을 영어로 표현하면 이렇게 말할 수 있다.
What am I representing today?
나는 오늘 무엇을 보여주고 있는가?
Do my words and actions represent Jesus?
내 말과 행동은 예수님을 드러내고 있는가?
1. 오늘의 핵심 단어 10개
영어 단어뜻신앙 안에서의 의미
| represent | 대표하다, 보여주다 | 내 삶이 누구를 드러내는가 |
| testimony | 간증 | 하나님이 내 삶에 하신 일을 나누는 이야기 |
| witness | 증인, 증거하다 | 예수님을 삶으로 보여주는 사람 |
| reflect | 반영하다, 비추다 | 하나님의 성품을 비추는 삶 |
| reveal | 드러내다, 나타내다 | 보이지 않던 것을 보이게 하다 |
| deny | 부인하다 | 나 중심의 마음을 내려놓다 |
| follow | 따르다 | 예수님의 길을 따라가다 |
| surrender | 맡기다, 내려놓다 | 내 뜻보다 하나님의 뜻을 신뢰하다 |
| transform | 변화시키다 | 예수님 안에서 새롭게 되다 |
| grace | 은혜 | 내가 자격으로 얻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받은 선물 |
2. 오늘의 주요 표현 10개
1. represent Jesus
예수님을 드러내다 / 예수님을 대표하다
I want my life to represent Jesus.
나는 내 삶이 예수님을 드러내기를 원한다.
2. show God’s heart
하나님의 마음을 보여주다
Jesus showed God’s heart to the children.
예수님은 아이들에게 하나님의 마음을 보여주셨다.
3. point people to Jesus
사람들이 예수님을 바라보게 하다
My story should point people to Jesus, not to myself.
내 이야기는 나 자신이 아니라 예수님을 바라보게 해야 한다.
4. make Jesus the hero of my story
내 이야기의 주인공을 예수님으로 삼다
I don’t want to be the hero of my testimony. I want Jesus to be the hero.
나는 내 간증의 주인공이 내가 되기를 원하지 않는다. 예수님이 주인공이 되시기를 원한다.
5. take up my cross daily
날마다 내 십자가를 지다
Jesus calls me to take up my cross daily and follow Him.
예수님은 나에게 날마다 내 십자가를 지고 그분을 따르라고 부르신다.
6. deny myself
나 자신을 부인하다
To follow Jesus, I need to deny myself.
예수님을 따르기 위해 나는 나 자신을 부인해야 한다.
7. reflect His love
그분의 사랑을 비추다
I hope my words reflect His love.
내 말이 그분의 사랑을 비추기를 바란다.
8. live as a witness
증인으로 살다
I want to live as a witness of God’s grace.
나는 하나님의 은혜의 증인으로 살고 싶다.
9. be changed by Jesus
예수님으로 인해 변화되다
I am still being changed by Jesus.
나는 여전히 예수님 안에서 변화되어 가고 있다.
10. let my life speak
내 삶이 말하게 하다
Sometimes, our attitude speaks louder than our words.
때로는 우리의 태도가 말보다 더 크게 말한다.
3. 오늘의 핵심 영어 문장 10개
- What am I representing today?
나는 오늘 무엇을 보여주고 있는가? - Do my words represent Jesus or myself?
내 말은 예수님을 드러내는가, 아니면 나 자신을 드러내는가? - Jesus did not try to impress the children.
예수님은 아이들에게 자신을 대단하게 보이려고 하지 않으셨다. - He simply stayed with them and showed them God’s heart.
예수님은 그저 아이들과 함께 계시며 하나님의 마음을 보여주셨다. - His attitude stayed with me longer than any impressive words.
어떤 멋진 말보다 예수님의 태도가 내 마음에 더 오래 남았다. - A testimony is not about making my life look dramatic.
간증은 내 인생을 더 극적으로 보이게 만드는 것이 아니다. - A testimony is about showing who God has been in my life.
간증은 내 삶 속에서 하나님이 어떤 분이셨는지를 보여주는 것이다. - My story should not end with me.
내 이야기가 나에게서 끝나서는 안 된다. - I want my writing to point to the Word, not to my own desire.
내 글이 나의 욕망이 아니라 말씀을 가리키기를 원한다. - I want my life, words, and attitude to reflect the heart of Jesus.
내 삶과 말과 태도가 예수님의 마음을 비추기를 원한다.
4. 외국인과 신앙을 나눌 때 유용한 영어 표현
외국인과 신앙 이야기를 나눌 때는 너무 거창하게 말하려고 하지 않아도 된다.
짧고 진심 있는 문장이 오히려 더 자연스럽다.
1. 오늘 묵상한 내용을 말할 때
Today’s devotional made me think about what my life represents.
오늘 묵상은 내 삶이 무엇을 보여주고 있는지 생각하게 했어요.
The word “represent” stayed with me today.
오늘은 “represent”라는 단어가 마음에 남았어요.
I realized that my words and attitude can show something about my faith.
내 말과 태도가 내 믿음에 대해 무언가를 보여줄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2. The Chosen을 보고 느낀 점을 말할 때
In this episode, Jesus spends time with children.
이번 에피소드에서 예수님은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세요.
What stayed with me was not a big miracle, but His gentle attitude.
내 마음에 남은 것은 큰 기적이 아니라 예수님의 부드러운 태도였어요.
I felt that Jesus was showing the heart of God through the way He treated the children.
예수님이 아이들을 대하시는 모습을 통해 하나님의 마음을 보여주시는 것 같았어요.
3. 내 고민을 솔직하게 말할 때
Sometimes English devotionals are hard for me because the main point is not always obvious.
가끔 영어 묵상집은 핵심이 바로 보이지 않아서 어려워요.
Even when I understand the words, I still need time to connect the meaning.
단어를 이해해도 의미를 연결하려면 시간이 필요해요.
I am learning not only English, but also a different way of reflecting on faith.
나는 영어뿐 아니라 신앙을 묵상하는 다른 방식도 배우고 있어요.
4. 내 신앙을 조심스럽게 나눌 때
I don’t want to force my faith on anyone, but I want my life to reflect Jesus.
내 믿음을 누군가에게 강요하고 싶지는 않지만, 내 삶이 예수님을 비추기를 원해요.
I hope people can see kindness, patience, and grace through my life.
사람들이 내 삶을 통해 친절함, 인내, 은혜를 볼 수 있으면 좋겠어요.
I am still learning how to follow Jesus in everyday life.
나는 일상 속에서 예수님을 따르는 법을 아직 배우고 있어요.
5. 오늘의 묵상 기도 영어 문장
Lord, help me to represent You well today.
주님, 오늘 제가 주님을 잘 드러내게 도와주세요.
Help my words, my writing, and my attitude reflect the heart of Jesus.
제 말과 글과 태도가 예수님의 마음을 비추게 해주세요.
I don’t want my story to point only to myself.
제 이야기가 저 자신만을 가리키지 않기를 원합니다.
Let my life point to Your grace.
제 삶이 주님의 은혜를 가리키게 해주세요.
When people see my life, may they wonder who Jesus is.
사람들이 제 삶을 볼 때, 예수님이 누구신지 궁금해하게 해주세요.
Amen.
6. 오늘의 짧은 영어 고백
I am still learning what it means to represent Jesus.
나는 예수님을 드러내며 산다는 것이 무엇인지 아직 배우고 있다.
I do not want to look impressive.
나는 대단해 보이고 싶은 것이 아니다.
I want my life to quietly reflect His heart.
내 삶이 조용히 그분의 마음을 비추기를 원한다.
Today, I ask myself this question: What am I showing through my life?
오늘 나는 나 자신에게 이렇게 묻는다. 내 삶을 통해 나는 무엇을 보여주고 있는가?
7. 오늘의 영어 한 문장
What am I representing today?
나는 오늘 무엇을 보여주고 있는가?
🎵쓰리김의 오늘의 추천 찬양은
What a Beautiful Name — Hillsong Worship 입니다.
나를 드러내는 하루가 아니라, 예수님의 이름이 남는 하루가 되기를 바라며 함께 듣고 싶은 찬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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