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aturday, June 6, 2026 ✍️쓰리김의 성경맛집
전도서 11장 1~2절 말씀을 묵상하며 “네 떡을 물 위에 던져라”는 의미를 살펴봅니다. AI, 로봇, 반도체 주식시장처럼 불확실한 시대 속에서 하나님께 맡기며 살아가는 믿음의 지혜를 나눕니다.

전도서 11장 1절, 물 위에 떡을 던지며 하나님께 미래를 맡기는 믿음의 묵상 이미지 ( 이미지 출처: ChatGPT를 활용해 제작한 AI 생성 이미지)
요즘 뉴스와 사람들의 관심은 온통 주식에 있다.
AI, 로봇, 반도체, 전기차, 휴머노이드 로봇.
이런 단어들이 뉴스에 한 번씩 등장할 때마다 주가가 오르락내리락한다.
그런데 이상하게 주가만 오르락내리락하는 게 아니다.
사람들의 마음도 같이 출렁인다.
오늘은 “이제 진짜 미래가 왔다!” 하며 기대가 올라가고,
내일은 “너무 많이 오른 것 아니야?” 하며 불안이 밀려온다.
주식 그래프는 숫자로 움직이지만,
그 숫자를 바라보는 사람의 마음은 더 크게 요동친다.
현대자동차그룹은 AI 로봇과 휴머노이드 로봇 시대를 말하고,
반도체는 AI 시대의 핵심 산업처럼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또 어떤 날은 크게 올랐던 반도체 주식이 하루아침에 크게 흔들리기도 한다.
이런 뉴스를 보면서 문득 생각했다.
사람들은 미래를 알고 싶어 한다.
어디에 투자해야 할지,
무엇이 오를지,
무엇을 붙잡아야 할지 알고 싶어 한다.
그런데 오늘 전도서 말씀을 읽다가
나는 조금 다른 질문 앞에 멈추었다.
나는 지금 무엇에 마음을 걸고 있는가?
나는 불확실한 미래 앞에서 무엇을 붙잡고 있는가?
그리고 그 질문은 뜻밖에도 아주 재미있는 말씀에서 시작되었다.
“너는 네 떡을 물 위에 던져라.”
아니, 떡을 왜 물 위에 던지지?
빵순이 쓰리김, 말씀을 읽다가 인절미를 떠올리다
쓰리김은 어렸을 때부터 빵을 참 좋아했다.
얼마나 좋아했는지 아빠는 나를 보며 “우리 빵순이”라고 부르셨다.
그런데 오늘 전도서 11장을 읽다가 갑자기 빵도 아니고, 인절미가 먹고 싶어졌다.
말씀에 “떡”이 나오니 내 머릿속에는 정말 콩고물 묻은 고소한 인절미가 떠올랐다.
그런데 오잉?
📌오늘 쓰리김의 성경맛집에서 나누고 싶은 말씀은 전도서 11장 1절~2절 말씀입니다.

전도서 11장 1~2절, 물 위에 던진 떡의 의미를 묵상하는 성경 말씀 사진
너는 네 떡을 물 위에 던져라
여러 날 후에 도로 찾으리라일곱에게나 여덟에게 나눠 줄지어다
무슨 재앙이 땅에 임할는지
네가 알지 못함이니라(전도서 11장 1~2절)
잠깐만.
떡을 물 위에 던진다고?
그런데 여러 날 후에 다시 찾는다고?
이게 가능할까?
물에 빠진 떡은 불어터지거나 떠내려가는 것 아닌가?
나 참.
성경에서 떡은 단순한 떡이 아니었다
처음에는 정말 먹는 떡 이야기인 줄 알았다.
인절미, 가래떡, 절편, 콩고물 묻은 고소한 떡.
그런데 성경에서 말하는 “떡”은 단순한 음식 하나보다 훨씬 넓은 의미를 가지고 있었다.
떡은 사람이 살아가는 데 필요한 양식이다.
하루를 버티게 하는 생명의 공급이다.
내 손에 맡겨진 수고의 열매이기도 하다.
그래서 전도서 11장 1절의 “네 떡”은
단순히 내 손에 든 음식만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내게 맡겨진 재물, 시간, 재능, 기회, 친절, 기도, 글쓰기, 오늘의 작은 순종까지 떠올리게 한다.
예수님도 광야에서 시험받으실 때 이렇게 말씀하셨다.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마태복음 4장 4절
떡은 몸을 살리는 양식이다.
그러나 말씀은 영혼을 살리는 양식이다.
그러므로 전도서의 “떡”은 단순한 재료가 아니다.
그것은 내가 무엇으로 살아가는지,
무엇을 의지하고 있는지,
내게 맡겨진 것을 하나님 앞에서 어떻게 사용할 것인지를 묻는 단어다.
나는 진짜 인절미를 생각했는데,
말씀은 나에게 인생의 양식을 묻고 있었다.
왜 하필 물 위에 던지라고 하셨을까
물 위에 무언가를 던진다는 것은 참 불안한 행동이다.
땅에 심으면 어디에 심었는지 알 수 있다.
창고에 넣으면 언제든 다시 꺼낼 수 있다.
하지만 물 위에 던진 것은 내 손을 떠나는 순간, 어디로 흘러갈지 알 수 없다.
그래서 이 말씀이 더 이상하게 들린다.
“떡을 왜 물 위에 던지지?”
“그걸 어떻게 다시 찾지?”
“그냥 사라지는 것 아닌가?”
그런데 묵상하다 보니 이 말씀은 단순히 떡을 버리라는 말씀이 아니었다.
하나님은 이렇게 물으시는 것 같았다.
너는 네 손에 있는 것을 끝까지 통제하려 하느냐?
아니면 보이지 않는 미래 앞에서도 하나님께 맡기며 흘려보낼 수 있느냐?
물 위에 던진 떡은 내 손을 떠난다.
내가 붙잡을 수 없는 곳으로 흘러간다.
내가 계산할 수 없는 시간 속으로 들어간다.
하지만 전도서는 말한다.
여러 날 후에 도로 찾으리라.
이 말은 내가 던진 떡이 그대로 둥둥 떠서 다시 내 앞에 돌아온다는 뜻만은 아닐 것이다.
오히려 하나님 안에서 흘려보낸 수고는 헛되지 않고,
여러 날 후 내가 예상하지 못한 방식으로 열매가 되어 돌아온다는 의미로 다가온다.
오늘의 친절이 관계의 문이 될 수 있다.
오늘의 기도가 자녀의 마음 밭에 씨앗이 될 수 있다.
오늘의 작은 글 한 편이 누군가에게 위로가 될 수 있다.
오늘의 성실함이 훗날 길이 될 수 있다.
지금은 물 위에 던진 떡처럼 사라지는 것 같아도,
하나님 안에서 흘려보낸 것은 결코 사라지지 않는다.
흔들리는 주식시장이 이 말씀을 더 현실적으로 느끼게 했다
요즘 주식시장을 보면 전도서 11장 말씀이 더 현실적으로 다가온다.
AI 로봇이 등장하면 사람들은 미래를 기대한다.
반도체가 주목받으면 사람들은 새로운 기회를 말한다.
어떤 기업이 새로운 기술을 발표하면 주가는 오르고,
어떤 뉴스가 불안을 만들면 시장은 다시 흔들린다.
현대자동차그룹은 AI 로봇과 인간이 함께 일하는 미래를 말하고 있다.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아틀라스 같은 휴머노이드 로봇은 더 이상 영화 속 장면만이 아니라 실제 산업 현장과 생활 가까이 다가오는 기술처럼 보인다.
반도체도 마찬가지다.
AI가 발전할수록 데이터센터, 고성능 칩, 메모리 반도체의 중요성은 커진다.
그래서 사람들은 반도체를 보며 미래를 말한다.
하지만 시장은 늘 기대만으로 움직이지 않는다.
크게 올랐던 주식도 하루아침에 흔들릴 수 있고,
모두가 확신하던 산업도 불안한 뉴스 하나에 출렁일 수 있다.
주식시장을 보고 있으면 사람의 마음도 숫자처럼 오르락내리락하는 것 같다.
오르면 기대가 커지고,
떨어지면 불안이 커진다.
오늘은 “이제 시작이다”라고 말하고,
내일은 “너무 많이 오른 것 아니냐”라고 말한다.
그런데 전도서 11장 2절은 오래전에 이미 이렇게 말하고 있었다.
일곱에게나 여덟에게 나눠 줄지어다
무슨 재앙이 땅에 임할는지
네가 알지 못함이니라
이 말씀은 현대적인 투자 언어로 보면 “분산의 지혜”와도 연결된다.
한 곳에 모든 것을 걸지 말라는 것이다.
투자의 세계에서도 불확실성을 줄이기 위해 한 종목, 한 산업, 한 기대에 전부를 맡기지 말라고 말한다.
그런데 이 말씀을 단순히 “분산 투자하라”는 재테크 조언으로만 읽으면 너무 좁다.
전도서는 우리에게 더 깊은 것을 말한다.
우리는 미래를 다 알 수 없다.
그래서 교만하게 확신할 수도 없고,
두려워서 아무것도 하지 않을 수도 없다.
믿음의 사람은 불확실한 미래 앞에서
움켜쥐기보다 하나님께 맡기며 흘려보내는 사람이다.
사람들은 어디에 투자할지 묻지만, 말씀은 마음이 어디에 있는지 묻는다
요즘 사람들은 묻는다.
“어디에 투자해야 할까?”
“어떤 주식이 오를까?”
“AI가 더 갈까?”
“반도체는 다시 회복될까?”
물론 경제를 배우는 것은 필요하다.
돈을 지혜롭게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다.
하나님이 맡기신 재물을 책임 있게 사용하는 것은 청지기의 삶이다.
하지만 성경은 우리에게 더 깊은 질문을 던진다.
너는 지금 어디에 마음을 투자하고 있느냐?
주가가 오르면 마음도 올라가고,
주가가 떨어지면 하루가 무너진다면,
어쩌면 내 마음은 하나님보다 숫자판을 더 오래 바라보고 있는지도 모른다.
성경은 돈을 무조건 멀리하라고 말하지 않는다.
하지만 돈이 내 주인이 되지 않게 하라고 말한다.
성경은 미래를 준비하지 말라고 말하지 않는다.
하지만 미래를 다 아는 것처럼 교만하지 말라고 말한다.
성경은 아무것도 하지 말라고 말하지 않는다.
오히려 말한다.
네 떡을 물 위에 던져라.
일곱에게나 여덟에게 나누어라.
너는 내일 일을 다 알지 못한다.
그러나 하나님은 아신다.
주식시장은 미래를 예측하려 하지만,
전도서는 미래를 다 알 수 없는 인간의 한계를 먼저 인정하게 한다.
사람들은 어디에 투자해야 할지 묻지만,
말씀은 먼저 내 마음이 어디에 붙들려 있는지 묻는다.
오늘 내 손에 있는 떡은 무엇일까
오늘 내 손에 있는 떡은 무엇일까?
내가 가진 돈일 수도 있다.
나의 시간일 수도 있다.
자녀를 향한 기도일 수도 있다.
누군가를 향한 친절일 수도 있다.
오늘 쓰는 작은 글 한 편일 수도 있다.
가족을 위해 차리는 밥상일 수도 있다.
잘 알아듣지 못해도 포기하지 않고 배우는 영어 공부일 수도 있다.
때로는 그 모든 수고가 물 위에 던진 떡처럼 느껴질 때가 있다.
바로 결과가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칭찬이 돌아오지 않기 때문이다.
변화가 느리기 때문이다.
내가 잘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하나님은 말씀하신다.
여러 날 후에 도로 찾으리라.
하나님께 맡긴 것은 헛되지 않는다.
믿음으로 흘려보낸 수고는 사라지지 않는다.
하나님의 시간 속으로 들어간 것은 언젠가 은혜의 모양으로 다시 돌아온다.
물 위에 던진 떡은 내 손을 떠나지만,
하나님께 맡긴 떡은 하나님의 시간 속으로 들어간다.
쓰리김의 오늘 묵상
오늘 나는 전도서 11장 말씀을 읽으며 진짜 인절미를 생각했다.
어릴 적 빵순이였던 나도 떠올랐다.
그런데 하나님은 그 작은 떡을 통해 내 마음을 보게 하셨다.
나는 무엇을 움켜쥐고 있는가.
나는 무엇을 흘려보내지 못하고 있는가.
나는 알 수 없는 미래 앞에서 무엇을 의지하고 있는가.
주식시장은 오늘도 오르고 내린다.
사람들의 기대도 오르고, 두려움도 오른다.
AI와 로봇과 반도체는 미래를 말하지만,
그 미래가 어떻게 펼쳐질지 우리는 다 알 수 없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은 오늘도 조용히 나를 붙잡는다.
네 떡을 물 위에 던져라.
일곱에게나 여덟에게 나누어라.
너는 내일 일을 다 알지 못하지만, 하나님은 아신다.
그래서 오늘도 나는 내 손에 있는 작은 떡을 바라본다.
내 시간,
내 글,
내 기도,
내 친절,
내 수고,
내게 맡겨진 오늘 하루.
그리고 믿음으로 물 위에 던져본다.
지금은 사라지는 것 같아도,
하나님 안에서 흘려보낸 것은
여러 날 후 은혜의 모양으로 다시 돌아올 것을 믿으며.
✍️쓰리김의 고백
주식의 수익률은 매일 바뀌지만,
하나님께 드린 믿음의 수고는 결코 헛되지 않는다.
불확실한 시대를 사는 믿음은
모든 것을 아는 척하는 확신이 아니라,
모든 것을 아시는 하나님께 맡기는 신뢰다.
오늘도 나는 물 위에 떡을 던지는 마음으로 살아가고 싶다.
내 손을 떠난 것 같아도,
하나님의 손 안에서는 결코 사라지지 않음을 믿으며.
🎵쓰리김의 오늘의 추천 찬양
주가 일하시네
오늘의 말씀 전도서 11장 1~2절을 묵상하며
찬양 <주가 일하시네>를 함께 추천한다.
내가 던진 떡이 물 위에서 사라지는 것처럼 보여도,
하나님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일하고 계신다.
주식시장의 숫자는 오늘도 오르고 내리지만,
하나님께 맡긴 삶의 투자는 결코 헛되지 않는다.
오늘도 보이지 않는 미래 앞에서
조용히 믿음의 떡을 물 위에 던져본다.
https://www.youtube.com/watch?v=kwFW0zE80UU&list=RDkwFW0zE80UU&start_radio=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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