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김에 지치지 않도록 – 여호수아 24:18 묵상

📅 2025.05.02 | ✍️ 쓰리김의 성경맛집

찬양팀으로 봉사하는 딸의 질문에서 시작된 ‘섬김’에 대한 깊은 묵상.
여호수아 24장 18절 말씀을 통해 섬김의 본질은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라는 진리를 다시 생각하며,
신학적 나눔과 엄마의 고백, 그리고 후회 없는 섬김의 노래까지 담았습니다.

지친 청년이 어두운 복도에 앉아 있는 모습과 하단에 교회 건물들이 겹쳐진 이미지 ※ 본 이미지는 ChatGPT를 통해 AI로 생성한 이미지이며, 저작권 문제 없이 자유롭게 사용 가능합니다.

🍓 딸과의 대화에서 시작된 오늘

“엄마~~~아, 로마서 12장 11절 말씀에서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는 구절이 마음에 들어왔어.
근데… ‘섬긴다’는 건 무엇을 어떻게 하는게 섬긴다는거야?

주님이 보이지 않는데 어떻게 섬기지?"

주방에서 설거지를 하다가 무슨일인가 방에 들어갔는데 갑자기 쓰리원이 나에게 질문을 했다. 

그 짧은 물음이 내 마음을 멈춰 세웠다. 
고무장갑을 낀채로 나는 이렇게 말했다.

“섬긴다는 건
하나님을 삶의 주인으로 모시는 거야.
내가 주인 되는 삶이 아니라,
하나님이 원하시는 방향대로 살아가려는 마음,
그게 진짜 섬김이지.”

 

딸에게 한참 섬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나서

거실로 나와 하던 설거지를 딸에게 부탁하고 나는 책상에 앉았다.

 '그래 많은 신앙인들이 이 섬김에 대해 오해하거나

잘못 해석해서 상처를 받거나 상처를 주는 일이

교회안에 교회밖에 얼마나 많은가?'

이 이야기를 오늘 블로그에 짧게 담아보자! 

 

📖 오늘 쓰리김의 성경맛집에서 나누고 싶은 말씀은 바로~~~~~~~

  여호수아 24:18

여호수아 24장 18절 영한성경말씀

 

“여호와께서 또 모든 백성들과 이 땅에 사는
아모리 족속을 우리 앞에서 쫓아내셨음이라.
그러므로 우리도 여호와를 섬기리니
그는 우리 하나님이심이니이다 하니라.”
(여호수아 24:18)

“We too will serve the Lord,
because he is our God.”
(Joshua 24:18, N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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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김의 섬김 묵상 

삶으로 드리는 고백

 

섬김은
교회 일에 얼마나 열심히 참여했느냐가 아니라,
하나님이 나의 주인이시기 때문에 드러나는

삶의 고백이다.

억지로가 아니라,
“주님, 제가 주님께 속해 있기에

오늘도 기꺼이 살아갑니다.”
이런 마음이 있을 때,
설거지도, 자녀 양육도, 일터의 하루도

모두 섬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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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기다 지친 당신에게

주를 섬기시나요?
주를 섬기기 위해
용서하셨나요
사랑하셨나요
봉사하셨나요

정말 주를 섬기셨나요?
누구를 위해 용서했나요
누구를 위해 사랑했나요
누구를 위해 봉사했나요

당신의 삶의 주인이
당신입니까
주님이십니까

삶의 주인이
하나님이심을 고백하세요
그것으로 충분합니다.

그것이 주님을 섬기는 것입니다.

 

📚 신학적 나눔

– ‘섬김’의 본질은 누구에게 속해 있느냐

• 신약성경에서 “섬긴다”는 말은 헬라어 ‘δουλεύω (douleuō)’, 즉 주인을 섬기는 종의 태도를 말한다.

      섬긴다의 헬라어 발음은 🔊 [두레우오] 또는 [두레보] (d-oo-LEH-oh, 'oo'는 '우', 'eh'는 짧게 '에' 발음)            

      📝 의미: 종이 주인을 섬기다, 복종하다

• 예수님도 제자들의 발을 씻기며 진짜 섬김은 ‘사랑 안에서 낮아짐’이라 하셨다 (요 13:14).
• 결국 섬김은 내가 하나님께 속해 있다는 정체성에서 흘러나오는 삶의 태도이다.

억지로 하는 의무가 아니라,

기쁨으로 드리는 관계의 표현이다.

올바른 섬김은
하나님께 속한 자가
자유함 안에서
기쁨으로 살아내는
‘삶의 태도’입니다.

 

🎵 나는 주를 섬기는 것에 후회가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오늘 나누고 싶은 찬양은
“나는 주를 섬기는 것에 후회가 없습니다”
찬양을 들으며 오늘 하루의 섬김을 다시 주님께 드려보세요.

🎧 나는 주를 섬기는 것에 후회가 없습니다 - 찬양 링크
(※ 유튜브 영상은 저작권 범위 안에서 링크 공유로 활용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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